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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에겐 꿈을...어른에겐 아련함을...
작성자 dlskagh74
작성일 2014-07-16 (수) 18:51
ㆍ추천: 0  ㆍ조회:  
IP: 112.xxx.117
영혼의 용자 가이아 소울[The Soul of Brave Gaia Sou
「.......... 여기는..... 어디지....? 꿈인가?
'용자여....'
-누구야 너는? 나한테 말을 거는 너는 누구지?
'나는.... 지구다... 용자여...'
-지구? 하지만 어째서... 지구가 나에게 말을 거는거지?? 그리고 용자란 또 뭐야...?
'용자란.. 이 세계를 지켜내는 전사... 너는 바로 그 전사인것이다... 용자여...'
-전사... 하지만 난 평범한 사람일 뿐인데...
'떠올려라... 용자여... 너는 용자의 영혼을 지닌 전사... 기억해내거라... 용자여...'
-잠깐! 」


"핫! 꿈인가..... 하지만 너무 생생한 목소리... 아직도 머리에서 맴도는것 같군...."

정민서(이하 민서)는 이상한 꿈을 꾸고 깨버렸다. 너무나도 생생한꿈... 용자라니...
하지만 곧 그 꿈은 잊기로 했다. 악몽을 꾼거라고 생각을 하고...


지금은 천호 고교의 여름방학 기간. 약간 조금 늦잠을 잔 민서는 씻고 옷을 갈아입은 뒤 잠시 밖으로 나왔다.
집앞의 대로변은 아직 아침이라 한산했고 가끔 장을 보러 나온 아주머니들과 평화롭게 뛰어노는 아이들이 보였다. 민서는 평화스런 거리를 보자 절로 웃음이 피어나왔다.

걷다 걷다 결국 친구의 집앞에 도착했다. 민서의 죽마고우 현기의 집이었다. 민서는 벨을 눌러 현기를 불러냈다.

"어이~! 현기야! 놀자~!"

이윽고 문이 열리더니 졸린눈을 비비며 고현기(이하 현기)가 나와 하품을 하면서 그를 반겼다.

"하~암... 이른 아침부터 왠일이냐.. 어제 밤새 프로그램 데이터 짜느라 잠도 못잤는데.."
"결국엔 그거 만들 작정인거야? 이그 내가 못살아. 하하하"

이녀석은 국내에서 20등안에 손꼽히는 천재다. 또 이녀석은 로봇을 엄청나게 좋아했다.(실은 민서가 처음엔 녀석을 꼬드겨가지고 결국엔 로봇 매니아를 만들어 버렸다.)
어릴때는 그냥 만화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만 했지만 이녀석은 커가면서 로봇에 관한 데이터를 모으고 이런저런 자기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결국 로봇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이름하여 '카이져 가드 프로젝트' 라고 거의 매일같이 자랑을 하고다닌게 진짜였다니...

"물론~! 내 오랜 소원이라고 어짜피 로봇의 동체는 내 기술력으로는 아직은 만들어 내지 못해 그러니까 프로그램이라도 미리 만들어 둘 생각이야. 정의의 로봇으로 말이지!"
"자식~! 꿈이 있다는 건 당연 좋은거지 킥킥"
"왜 웃어 임마!"


민서의 머리를 쥐어박은 현기는 같이 웃었다. 그러나.... 그 이후의 잠시 마당을 정리하러 나오신 현기 어머님께서 우리에게 빗자루를 던지시며 하시는 말씀....

"이것들! 사람들한테 피해 가잖아!"

퍽!!! 빗자루는 날쌔게 피한 민서 대신 현기가 맞았다.

"깨갱~!"

둘은 느닷없는 어머님의 공격에 공원으로 도망쳐 버렸다. 현기 어머니는 그 둘을 바라보면서 웃으셨다.

"참..... 녀석들 어릴때부터 못말린다니깐. 호호호"

잽싸게 도망쳤던 두명의 남자들.... 간신히 공원 입구에 다다르자 긴장이 풀린 듯 현기는 입구 앞 벤치에 거의 쓰러지듯이 앉아버렸다.

"케헤~ 엄마는 꼭 무언가를 던지셔야 속이 풀리신다니깐?"
"임마. 그게 너희 어머니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런거 아녀. 그런건 일찍이 감수했어야지."


잠시동안 둘은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날씨는 화창했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입에선 미소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민서와 현기는 이 광경을 보면서 정말 평화가 넘실거리는 날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 시간 동해바다 심해 300m 지점에 있는 용자들의 기지 브레이브 베이스에선 한명의 과학자가 드림 캡슐 안에서 잠이 들어 있었다.
[드림 캡슐 : 오랜 기간동안 거의 동면상태로 들어가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캡슐형 기계이다]
이 과학자의 이름은 김용진 박사(이하 김 박사). 오래전 지구가 미래에 탄생할 용자를 위하여 기지를 건설할 수 있도록 그 당시 최고의 과학자였던 김용진 박사를 선택해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용자의 갑주를 만들게 하도록 했다. 지구의 선택을 받은 탓인지 오랜 기간 지나도 나이를 먹지 않았다. 거의 30여년이 넘는 작업 끝에 그는 브레이브 베이스와 용자의 갑주로 불리게될 빅클 머신을 제작해냈다. 그 후 박사는 후에 태어날 영혼의 용자를 기다리며 그가 용자의 자격을 가지는 나이가 되면 깨어날 수 있도록 드림 캡슐안에 잠들어 있었던 것이다.

오랜 기간 끝에 드디어 용자의 자격을 가진 자를 찾게된 지구는 김 박사를 깨웠다.

'일어나시오... 김용진 박사 드디어 용자의 영혼을 가진 사람을 찾아내었으니 일어나시오...'

이윽고 캡슐이 열리고 김 박사는 캡슐 안에서 걸어나와 심연의 소리로 지구에게 말을 걸었다.

-드디어 찾아냈군요. 용자를... 하지만 아직 그는 자신이 용자라는 사실을 깨우치지 못한 것 같습니다만...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소. 자신이 직접 용자라는 사실을 알게되기 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소이다.'
-안타깝지만 잠시 기다려 보는게 상책이겠습니다.
'그렇게 해야겠소'


한창 대화를 하던 즈음 갑자기 브레이브 베이스의 적기 경보장치가 울리기 시작했다.

"경고. 경고. 미확인 외계부대 출현. 미확인 외계부대 출현."
"아니! 이렇게 빨리 와버리다니! 지금은 아직 용자가 자신이 용자란걸 깨우치지 못했는데..."
'내가 가서 용자를 깨우겠소!'
-알겠습니다. 잠시 제가 녀석들을 상대하겠습니다. 시간을 끄는 사이 용자를 어서!
'알겠소! 부탁하겠소이다.'


이윽고 지구의 목소리는 사라지고 김 박사는 발진준비를 마친 터보 윙을 메인룸 조종 모드로 변형한뒤 출격시켰다.
[터보 윙 : 설정집에는 아직 등장시키지 않았으나 스피드 윙과 가이아 터보는 서로 결합하여 새로운 전투기로 합체가 가능하다. 안타까운건 결합 후 가이아 터보는 무기형태로 변신을 하여 비행은 스피드 윙의 엔진만으로 하기에 기동성이 약간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터보 윙 출격!"

지구는 사람 모습으로 변하여 민서가 있는 공원으로 갔다. 다행히 민서는 아직 현기와 같이벤치에 앉아있었다.
지구는 그의 앞으로 걸어간뒤 심연의 말로 그에게 말을 걸었다.


'용자여...'
갑자기 민서는 놀라 머리를 옆으로 돌려 변신한 지구를 보았다. 현기는 그런 민서를 보고 깜짝 놀라 같이 옆에 있던 지구를 보았다. 곧 민서는 그에게 말을 걸었다.

"당신은 누구시죠?"
"나는 당신들이 말하는 지구요 용자여..."
"그런데 용자가 도대체 뭡니까? 밤에 꿈에 나타난 사람도 바로 당신이죠?"
"그렇다네. 용자여... 당신은 내가 선택한 용자의 영혼을 지니고 태어난 인간... 지금 지구는 위기에 처해있다네 용자여. 자네는 지구를 지키는 전사로써 선택된 영혼을 지니고 있는 영혼의 용자... 나의 부탁을 들어주겠나...?"


용자... 갑작스런 용자니 뭐니한 소리를 들어 머리가 약간 혼란스러웠지만 민서는 그의 진지한 태도로 봐선 거짓말은 아닌가 싶었다. 또 호기심도 생겼고 민서는 한참 생각을 하다가 하늘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아니! 대체 저건 또 뭐야!"

현재 공중에선 터보 윙과 무수히 많은 적의 전투로봇과 교전을 벌이고 있었다. 화력으로썬 터보 윙이 한 수 높았으나, 역시 수적인 면에서 밀리고 있었다.

"저건... 데체??"
"저것들은 이 세계를 침략하러 저 우주에서 온 불청객들이라네. 자네는 용자가 되어 저들을 물리치는거다. 자 나와 함께 가겠나?"
"잠깐! 저.. 지구님...? 그렇다면 저도 따라가도 되나요?? 비록 용자의 영혼이란건 없더라도 지식이 있거든요... 저도 데려가 주세요 네??"


현기는 놀라움에 자신도 가고 싶어했다. 지구는 그의 인물됨을 한번 짚어본 뒤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현기는 기쁨에 미소를 지으며 뛰어다녔다. 민서는 잠시 고개를 숙인 뒤 곧 크게 외쳤다.

"난 당신의 의견을 받아 들이겠습니다! 기억이 났습니다... 난 지구를 지키는 영혼의 용자! 가이아 소울!"
지구는 환한 미소를 지은 뒤 둘의 손을 잡았다. 둘은 뭔가 했으나 곧 평온을 되찾았다.
"텔레포트! 브레이브 베이스!"

지구는 둘을 브레이브 베이스로 보냈고 다시 지구의 안으로 들어갔다.

'이제 이 세계는 저들의 힘으로 지켜질 것이다...'

지구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브레이브 베이스로 전송된 둘은 일단 그 기지 내부를 보고 놀랬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까지 엄청난 기지가 있으리라곤 둘은 전혀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잠시 걸어 눈앞에 보이는 자동문 앞에 서있으니 갑자기 문이 열리며 김용진 박사가 나와 둘을 반겼다. 김 박사는 민서의 손을 잡았다.


"정민서가 너구나. 용자의 영혼을 지닌 사람! 또한 너는 두뇌로서 기지를 받침해줄 고현기구나! 나는 김용진 박사라고 한다."

금방이라도 김 박사는 눈에서 눈물이 쏟아지려 하였으나. 곧 기분을 가라앉히고 둘에게 상황을 전달해주었다.

"지금은 전시라 빨리 너에게 빅클머신의 융합을 가르쳐야 겠다. 저기 보이는 스포츠카 있지? 저게 너의 빅클 머신이다. 스포츠 가이라고 불리지 또한 이 팔찌를 착용하여라. 이름은 다이렉트 커멘더다. 이 팔찌의 가운데에 삼각형의 버튼을 누르고 '영혼 융합!' 을 외치거라 그러면 빅클과 합체하여 로봇이 된다! 자세한 설명은 일단 출동하고 난뒤 설명하겠다! 어서 가거라 용자여!"
"알겠습니다. 박사님!"


민서는 알려준 대로 스포츠 가이에 탑승했다. 그런 뒤 시동을 켜자 프로그램이 작동되었다. 모니터에 박사님이 수신되어있었다.

"침착하게 일단 어딘지는 너도 봤을거다. 앞에 보이는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하여 그곳으로 빨리 가는거다. 어서 출동하거라!"
"알겠습니다. 스포츠 가이 발진!"

엄청난 빠르기의 스포츠 가이는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민서는 놀랐지만 침착하게 운전하였다. 자동 조종모드버튼을 눌러 일단은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사용하기로 했다. 그런 뒤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정면을 똑바로 보았다. 적의 로봇은 이제 지상으로까지 내려와 공격을 하고 있었다. 평화롭던 공원은 갑작스런 공격을 받아 아수라장이 되었고 사람들은 두려워서 도망치고 있었다.

"제기랄! 용서못해! 변신한다!"


세팅 온! 스포츠 가이. 영혼융합(靈魂融合)!


[버튼 누르고 융합할때의 대사를 이 한줄로 줄여놓은 것이다. 장면을 치게되면 별로 재미감이 떨어지기에...]
빛이 차량을 감싸면서 차량이 점프했다. 본넷은 다리가 되고 트렁크 부분은 팔이 되어 용자 가이가 탄생한 것이다!

융합 완료! 영혼의 용자! 가이아!!


"가이아 리볼버!"

빼든 가이아 리볼버는 적 로봇의 머리를 정통으로 관통하고 계속 출현하는 적을 계속해서 한방에 없애버렸다. 가이아는 계속하여 공격을 하다가 뭔가 낌새가 안좋다는걸 느끼고 잠시 주춤하는 순간, 그 로봇들이 한순간에 뛰어올라 한 대의 로봇으로 합체하는 것이 아닌가! 놀란 가이아에게 박사가 무전을 했다.

"저들은 기계민족 메카 성인들이다. 설마설마 했더니 합체인가 참 늦게도 하는구만."
"박사님 저것들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까?"
"당연 있지! 먼저 공중의 터보 윙에게 '결합 분리'를 외치게 그런뒤에 합체를 하게나! 프로그램은 탑승하고 있는 자네가 더 잘알거야!"
"라져! 터보 윙결합 분리!"

터보 윙은 분리하여 스피드 윙과 가이아 터보 두 대로 분리되었다. 그런뒤 가이아는 점프를 하여 합체 명령을 개시하였다.



영혼 합체(靈魂合體)! Let`s Go!!!


스피드윙은 탑승구 부분이 접히고 동체의 반정도가 팔이 되기위하여 분리되었다.[음... 가디언 합체모습과 비슷합니다. 대신에 가드 파이어 부분이 스피드 윙이니까 약간 다르죠] 가이아 터보는 둘로 나누어져 다리 부분이 되어있었다. 두 메카는 먼저 합체하였고 이윽고 가이아도 합체 모드로 변신하여 합체했다.[이부분은 골드란을 생각해주시길...] 헤드부분이 나오고 핸드부분이 나왔다!


합체 완료! 영혼 합체(靈魂合體)가이아 소울!


"이게... 가이아 소울인가? 아차 감탄은 그만하고 공격한다!"


가이아 블레이드!!! 파워 업!
[가이아 블레이드 : 가이아 소울의 최강의 무기 검신의 GS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일검섬멸참을 사용할 수 있다.]


가이아 블레이드를 불러들인 가이아 소울은 곧바로 파워 업을 시도했다! 그런다음 사용되는 일격 필살의 기술!

"일(一)검(劍)섬(殲)멸(滅)참(斬)!!!!"

-촤아악!

"콰앙!"
높은 점프에 이은 강력한 내려치기! 일격의 한방으로 적의 로봇은 반으로 갈려져서 파괴되었다. 브레이브 베이스 안에서 김 박사와 현기는 환호성을 질렀다.

"와핫!! 가이아 소울! 역시 영혼의 용자다!"
"누구나 오라고! 다 박살이다!"


안에서는 환호성을 지르며 노래(?)를 불렀지만 그러나 가이아 소울은 검을 정리하고 이상한 느낌을 떨칠 수 없어서 자꾸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너무 간단하게 끝난 것 같아. 뭔가 적들의 꿍꿍이가 있을 것 같은데... 불안한 느낌을 떨칠 수가 없어..."

그시각 우주에서는 그 로봇들을 보냈던 자들의 우주선으로 보이는 거대 비행체가 있었다. 그 안에서는 외계인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인간과 닮은 자가 차가운 미소를 지으면서 앉아있었다.

"후훗.... 용자... 가이아 소울인가... 기억해 두지... 하하하핫!!"

차가운 그의 웃음소리에 모든 것이 얼어붙을 것만 같았다. 앞으로 용자들이 걷는 앞길에 과연 어떤식으로의 장애가 될 것인가...?

[영혼의 용자 가이아 소울[The Soul of Brave Gaia Soul] Part.1 종료...]

{로봇 소설이라 전투신을 글로써 그려가기가 조금 힘이 드네요. 메카 이름이나 종류도 많이 바뀌었구요.. 그래도 힘들게 만든 첫작품 재밌게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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